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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꼰대

예산이 쪼들려💰 뭔가 목돈을 써야 하는데 가진 돈은 한정돼 있을 때 “예산이 빠듯하다”는 말을 잘 쓰죠? 영어에서는 이 말을 We are on a budget. 이라고 쓴답니다. 예산이 정해져 있다. 혹은 쓸 수 있는 돈이 한정돼 있다. 같은 뜻이에요! 가진 돈이 그럭저럭 풍족하더라도 목돈을 쓸 때는 예산을 정해서 목적이 뚜렷한 소비를 하는 게 좋겠죠? 더보기

이미 흘러간 물🌊 “같은 강에 두 번 발 담글 수 없다” 는 말이 있죠? 영어에도 딱 비슷한 말이 있어요. Water under the bridge. 이미 물처럼 흘러 지나간 일을 더는 붙잡을 수도, 더는 내게 중요하지도 않다.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말이랍니다. 더보기

막대를 세우다🧗 높이뛰기 선수들이 높이를 계속 높여가며 기록을 높여가듯이, 림보 게임에서 높이를 점점 낮춰가며 한계에 도전하듯이, 어떤 도전에는 늘 기준이 필요합니다. 높이뛰기단의 막대처럼요. 영어에서는 높이뛰기에 빗대어 set the bar라는 말을 쓰는데 “기준을 세운다”는 뜻이랍니다. 목표를 정한다고 할 때도 이 set 동사를 써서 set a goal/goals 라고 하면 돼요. raise the bar라고 하면 기준을 더 높인다는 뜻이니까 더 큰 도전을 한다, 한계에 도전한다는 뜻이 되겠죠? Let’s set your bar for the rest of 2022! 2022년 2분기에는 새로운 기준과 목표를 세워 보는 것도 좋겠죠? 더보기

나는 진행 중이야⏳ 프로세스는 왠지 좀 딱딱하고 업무적으로 느껴지는 단어죠? 그렇다면 I’m still processing. 이 말은 무슨 뜻일까요? 업그레이드 중이라는 뜻일까요? 로봇이 됐다는 뜻일까요?🤖 이 말은 실제로는 어떤 (비교적 진지한) 사안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좀 더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말이에요. A: Are you breaking up with me just because of this? (이런 일로 나랑 헤어질 거야?) B: Well…. I’m still processing it. (글쎄, 아직 생각 중이야.) 더보기

완전 짧게 요약하자면 요점을 짧게 요약해서 얘기해야 할 때 쓸 수 있는 부사가 많죠. 그중에서도 이 말은 “할 수 있는 한 아주 짧게” 줄여서 말한다는 뜻이에요. 바로 In a nutshell이란 표현입니다. 호두 같은 견과류 껍데기 안에 응축됐다는 어감인데, My point is, in a nutshell, I’m available for that. 요점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나 그 일 할 수 있어. 이런 느낌으로 써 보면서 감을 잡아도 좋겠지요😆 더보기

1번? 2번? 생리적인 욕구를 에둘러 표현하는 말은 어느 문화권에나 있는 것 같아요. 우리도 소변을 작은 거, 대변을 큰 거라고도 잘 쓰고요. 영어에도 오줌, 💩을 비유적으로 가리키는 단어가 있는데 아주 간단하면서도 외우기 쉽답니다. 작은 것은 no.1(넘버원/1번) 큰 것은 no.2(넘버투/2번)이라고 불러요. 사실 영어권에서는 pee, poo 같이 직접적으로도 잘 쓰는 것 같은데 아주 가끔은 이런 속어가 필요한 어색한 자리도 있으니까요😆 더보기

진심❤️‍🔥을 전할 때 나 진심이야, 나 진지해. 이런 말은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I’m serious. 라고 써도 되겠죠? 이 외에 또 다른 방법으로는 I mean it. 이라고 말하는 방법도 있어요. mean은 보통 “의미하다”라는 동사로 쓰이거나 혹은 “수단”이라는 명사로도 잘 쓰입니다. “너 진짜 못됐다ㅜㅜ” 할 때는 형용사로도 쓰고요. I mean it. 이라고 하면, 방금 한 말이 진심이라는 뜻이에요. 또 반대로, I didn’t mean it. 이렇게 말하면 “진심으로 그런 건 아냐.”라는 뜻이 된답니다. (이 경우는 뭔가 나쁜 상황을 두고 하는 말이겠죠?) 더보기

못 기다려! 이런 뜻인가? 대화 중에 상대에게 적당히 맞장구치는 말은 한국어로도 영어로도 참 어렵죠? 그래서 대화할 때 편하게 건넬 수 있는 말을 소개해 볼게요. 함께 약속을 잡았거나 뭔가 좋은 일을 기다릴 때 이 말을 써 보는 건 어떨까요? “Can’t wait!” 직역하면 “못 기다리겠어!”라는 뜻인데 이렇게만 해도 느낌이 오지만 좀 더 자연스럽게 해석하자면 “얼른 그때가 왔으면 좋겠다!” 라는 뜻으로 엄청 자주 쓰는 말이에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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