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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 실전 영어회화에서 여러분이 가장 어려워하는 건 뭔가요? 저는 처음에 “알겠어.” 이 말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서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었던 기억이 나요😵‍💫 누가 뭔가를 알려 줄 때 (예를 들어, 저처럼 여행 중에 숙소에서 주인이 이런저런 안내를 해 줄 때) “알겠어!” 대답하려면 I get it! 이렇게 대답하면 된답니다. 아니면 I see. 라고 해도 되고요. I understand는 이런 상황에서 그렇게 적절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대답해도 상대가 다 알아들을 거예요. 중요한 것은 어떤 말이든 직접 내뱉으며 감을 찾는 거죠. 실수해도 괜찮아요. 오히려 실수를 통해 더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영어회화는 정말 그렇답니다😆 제가 외운 단어도 대부분이 예전에 실수하거나 잘못 말했던 것들이에요.. 더보기

까다롭게 굴기는🤨 사람 성격이 까다롭다고 말할 때 편하게 쓰는 단어가 있어요. pick은 “줍다”는 뜻의 동사인데 여기에 y를 붙여서 picky가 되면 까다롭다는 뜻으로 쓸 수 있답니다. 말했듯이 pick이 줍는다는 뜻이니까 이거 주웠다 저거 주웠다 하는 모습을 연상하면 까다롭다는 어감이 좀 더 이해가 되지 않나요? 실제로 picky가 가장 자주 쓰이는 상황은 식탁 위랍니다. 차려진 음식을 젓가락으로 뒤적뒤적하며 편식하는 사람에게도 You’re so picky. 너 반찬 투정이 왜 이렇게 심해? 이렇게 쓸 수 있어요. 더보기

잘하고 있냐는 말인가? 코로나19로 원격 근무가 훨씬 급증하면서 영어로 이메일을 써야하는 일도 종종 생기죠. 한국어로도 쓸 말이 없는데 영어로는 대체 뭐라고 운을 떼야 할지ㅜㅜ 하지만 몇 번 해 보면 영어 이메일이 오히려 편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미 한국어나 한국 문화에 깊숙이 들어와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것들이 영어로는 한국어보다 경험이 얕기 때문에 오히려 단순하고 깔끔하게 접근할 수 있기도 하거든요. 영어 이메일은 보통 안부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로 get down to business. 본론으로 가도 어색하지 않죠. 이때 안부 인사로 많이 쓰는 게 I hope you’re doing well.입니다. doing well? 잘하고 있냐는 뜻인가 싶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잘 지낸다는 뜻이에요. 건강하고 별일 없게.. 더보기

나한테 진짜 왜 그래?😭 게임이나 뭔가 경쟁 상황에서 “이번엔 너 진짜 안 봐 준다?” 할 때 쓸 수 있는 표현 I’m not going easy on you this time. 가 있다면 이 문장을 살짝 바꿔서 Just go easy on me. 라고 하면 빡빡하게 굴지 말고 나 좀 봐 줘라…. 아니면 나한테 좀 잘해 줘라. 이런 뜻으로도 쓸 수 있답니다. Why are you so mean to me? Please just go easy on me. 너희 나한테 왜 이렇게 못되게 구는데ㅜㅜ 나 좀 봐 줘라ㅜㅜ.. 더보기

주사위를 굴려 보자🎲 블루마블 같은 보드게임을 하다 보면 종종 주사위를 던질 일이 생기죠? 주사위 결과가 무작위라는 점에서 우리는 종종 이걸 위험을 무릅쓰는 도박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사위를 굴려 보자! Let’s roll the dice!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일단 한번 해 보자! 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해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한번 보자. 같은 뜻이 되기도 하고요. 더보기

“좋게”라는 뜻인가? 어떤 습관을 바꾸기로 단단히 마음먹었을 때 “나 이제 다시는 술 안 마실 거야!” 같은 선언을 할 때가 있죠? 이럴 때 쓸 수 있는 좋은 표현이 있어요. 바로 for good입니다! 좋은 일을 위해서? 선의로? 이런 뜻이 아니라 보통 “영원히”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에요. 여기서 다시 아까의 금주 선언을 가져오면 I’m going to be sober for good! 이런 문장이 됩니다. I’m sober now for good. 나 술 완전히 끊었어. 이렇게 말해도 좋겠죠? sober는 맨정신이라는 뜻인데 금주하는 상태를 뜻하기도 해요. 새로운 다짐이나 계획을 세울 때 이 표현 한 번씩 써 보는 것도 좋겠지요? 더보기

뭐부터 먹을까?😋 좋은 전채 요리를 곁들이면 식사 시간 전체가 즐거워지죠? 이런 전채 요리를 흔히 “입맛을 돋운다”는 뜻으로 “전채 요리”라고 말하는데, 다른 말로 starters라고도 한답니다. 식사를 시작하는 음식이라는 느낌으로요. 그런데 이 단어를 가지고 for starters라는 표현을 쓸 수 있어요. 이건 단순히 음식이나 식사를 뜻할 때뿐 아니라, 어떤 복잡한 사안을 다룰 때 “우선은”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What’s your whole plan on earth? 네 계획이 대체 뭔데? For starters, have you been aware of the goal for god sake? 뭣보다, 목표가 뭔지는 제대로 알고 있냐? 약간 이런 느낌으로도 써 볼 수 있겠죠? 더보기

스치듯이 생각난 건데 “머릿속을 스친 생각” 같은 걸 영어로 전부 I thought… 같은 말로 쓴다면 얘기가 좀 재미가 없어지겠죠? 이럴 때는 think 대신 cross를 써 보세요. It just crossed my mind. 그냥 갑자기 생각나더라. 이런 뜻으로 쓸 수 있답니다. 어떤 단어의 세세한 어감이 궁금할 때는 영어 표현 뒤에 meme(밈)으로 검색하면 좀 더 재밌게 단어를 익힐 수 있어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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